王鐸(1592~1652)은 중국 명말, 청초의 서화가이다. 字는 覺斯, 覺之이고 號는 崇樵, 癡庵으로 1622년 진사로 明朝에서 예부상서가 되었다. 왕조가 바뀌고도 벼슬을 하였으나 병으로 향리에서 죽었다. 특히 詩文과 書畵에 이름이 높았으나 서예가 더욱 저명하였다. 그의 행서는 二王을 숭상하고 해서는 顔眞卿의 풍을 띠고 있다.
본 천자문에는 왕탁의 행서 작품에서 集字를 하고, 없는 자는 왕탁 글씨의 점 획을 造字하기도 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글자의 音訓과 해석을 간략히 붙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뒤에 글자의 색인도 붙여 일일이 찾아보는 번거로움을 들고자 했다.
無術山房에서 編著者 蔡 舜 鴻
소사 채순홍/ 국배판, 160쪽, ㈜이화문화출판사刊,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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